순간의 단면

 

 
로쉬아트홀은 최승윤 작가의 ‘순간의 단면’展을 오는 4월30일까지 개최한다. 2017년 로쉬아트홀에서 처음 공개하는 최승윤 작가의 ‘순간의 단면’ 시리즈이며, 지난 3월에는 작가와 관람객이 6m길이의 메인 작품을 창작하며 순간의 감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라이브 페인팅을 진행했다. 작가 특유의 시원한 컬러와 터치는 캔버스 위에 순간의 꽃을 피우듯 고유한 작품을 만들어낸다. 최승윤 작가는 블루작가라는 호칭이 쓰일 정도로 블루컬러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. 이제는 활용하는 컬러가 제법 다양해졌다. 계산된 컬러와 터치의 시작은 무의식 속에서 다시 섞여버린다. 우연의 일치처럼 다양한 컬러의 조합이 또 다른 순간의 새로움을 만들어 재미를 더해준다. 작가의 작품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계획했던, 계획하지 않았던 순간의 찰나를 기억하고 그 순간의 우연을 기억해 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.
 

 
전시명: 순간의 단면
전시기간: 4월 30일까지
관람시간: 오전 10시~오후9시
장소: 로쉬아트홀
문의: 031-714-38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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